‘의견의 고장’ 임실, 반려동물 최고 중심지 조성 탄력

김용권 2023. 8. 28.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이 '의견의 고장' 오수면 일대를 대한민국 최고의 반려동물 중심지로 만드는 4대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임실군은 오수의견관광지에 건립중인 반려동물지원센터가 9월 중 완공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심민 군수는 "반려동물지원센터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새로운 문화를 조성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세계명견태마랜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오수면을 대한민국 최고의 반려동물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완공 예정인 임실 반려동물지원센터 조감도.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의견의 고장’ 오수면 일대를 대한민국 최고의 반려동물 중심지로 만드는 4대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임실군은 오수의견관광지에 건립중인 반려동물지원센터가 9월 중 완공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센터는 반려문화 전시실과 의견 홍보관, 교육실, 반려동물 목욕탕, 펫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교감하는 성숙한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도비와 군비 등 모두 80억원이 들어갔다. 군은 센터의 새 명칭을 다음달 12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군은 또한 오수면을 전국적인 반려동물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오수의견관광지 정비를 추진중이다. 이 사업엔 2024년까지 70억원이 투입된다. 더불어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캠핑장도 조성하고 있다.

특히 군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6년까지 180억원을 들여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하며 전시, 쇼핑, 숙박 등을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복합관광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군은 더불어 오수 제2농공단지에 반려동물 특화단지를 조성하여 반려동물 관련 기업 유치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주제로 217억원 규모의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심민 군수는 “반려동물지원센터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새로운 문화를 조성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세계명견태마랜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오수면을 대한민국 최고의 반려동물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수면은 잠이든 주인 주변에 불이 나자 개가 몸에 물을 적셔 주인을 살려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의견의 고장이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