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신병2' 합류 "잘 차려진 판, 부담도…친해지려 노력했지만"

이예진 기자 2023. 8. 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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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이 '신병2'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민진기 감독, 김지석,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이 참석했다.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김지석)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생활관 라이프를 담는다.

이날 김지석은 작품에 새롭게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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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지석이 '신병2'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신병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민진기 감독, 김지석,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이 참석했다.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김지석)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생활관 라이프를 담는다.

인기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지난해 뜨거운 화제를 일으킨 작품이다.

이날 김지석은 작품에 새롭게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김지석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FM으로 중무장한 육사 출신 엘리트 유승윤 역을 맡았다.

그는 "이미 시즌1에서 (작품을) 훌륭하게 성공적으로 만들어줬기 때문에 누구보다 (출연진들과) 친해지고 싶었는데"라며 "계급장이 주는 파워가 상당하더라. 형이 아닌 중대장으로 불리다 보니까 이상하게 멀어지는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묘한 관계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친해지려고 노력하다가 연기를 위해서 이런 사이를 유지하자고 했다"며 웃었다.

김지석은 "잘 차려진 판에 들어오는 게 부담도 있었지만 설레는 긴장감으로 연결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신병2’는 28일 오후 10시 첫 공개된다.

사진=김한준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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