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고령 관광'…주목적은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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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 관광 주목적이 '골프'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8일 고령군청에서 '빅데이터로 본 고령 관광' 분석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 시국을 지나며 변화된 트렌드를 파악해 빠르게 관광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 분석, 지역 맞춤형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빅데이터로 본 경북 관광'을 통해 상주시, 영양군, 영주시를 추가로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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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만족한 관광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광 활성화 3개 과제 '선정'
경북 고령 관광 주목적이 '골프'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8일 고령군청에서 '빅데이터로 본 고령 관광' 분석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령 관광 여건 분석, 최근 3년간 방문한 관광객 대상 설문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고령 방문객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늘었다.
골프장은 지난해 내비게이션 검색 최고 순위에 올랐다.
비용 지출액 중 골프장 비중이 54.0%로 경북 평균 17.2%에 비해 높았다.
관광객 설문 조사 결과 연상 키워드는 '대가야', '딸기' 순이었다.
가장 만족한 관광지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였다.
또 인근 대구에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역특화 콘텐츠 강화 등 3개 관광 활성화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지역특화 콘텐츠 강화 방안'으로 가야금 버스킹, 인터랙티브 도보 투어, 능멍 열기구 등을 제안했다.
'관광 홍보·마케팅 전략'으로 ESG 연계 자전거길 완주 기부 캠페인, 대가야축제 연계 파크골프대회 등을 제시했다.
'지역 상생·인구감소 대응 방안'으로 고분군 주말 야외 시네마 '로얄 가야 시네마', 스토리 맛집 지도 등을 꼽았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 시국을 지나며 변화된 트렌드를 파악해 빠르게 관광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 분석, 지역 맞춤형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빅데이터로 본 경북 관광'을 통해 상주시, 영양군, 영주시를 추가로 분석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발간된 보고서는 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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