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평군 ‘자매결연’ 체결…“상생 발전 기대”

박재구 2023. 8. 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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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와 가평군이 28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향후 국내외 자매·우호도시 체결을 확대해 동두천시의 관광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며, 가평군은 다음 달 7일 김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공동 발전의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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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에게 실질적 도움되는 교류 사업 추진
동두천시와 가평군은 28일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동두천시 제공

경기 동두천시와 가평군이 28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황주룡 동두천시의회 부의장, 강민숙 가평군의회 부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동두천시의 경우 국내 자매도시 협약 체결은 가평군이 처음이다. 앞으로 양 도시는 행정·경제·문화·교육·예술·체육·관광·농업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두천시와 가평군은 양 도시의 풍부한 산림 및 관광자원 등 서로의 공통분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광 분야 등에서 교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평군 주요 관광지에 대해 동두천시민은 할인 혜택을 받을 예정으로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의 국내 첫 번째 자매도시가 가평군이 돼 무척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동두천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장점은 공유하고 단점은 보완하는 등 힘을 합쳐 살기좋고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향후 국내외 자매·우호도시 체결을 확대해 동두천시의 관광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며, 가평군은 다음 달 7일 김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공동 발전의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두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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