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양궁, 제26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단체전 석권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3. 8.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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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양궁부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광주여대에서 진행된 제26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양궁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대학 양궁부는 단체전 16강전에서 안동대에 6대2로 이겨 8강에 진출했고 8강에서 순천대를 5대1로 승리, 준결승에서는 계명대를 6대0, 결승전에선 창원대를 맞나 4대4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치르며 박세은, 조민서, 한주희 선수가 차분하게 10점, 9점, 9점을 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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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은 50m 금메달로 2관왕 올라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양궁부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광주여대에서 진행된 제26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양궁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동서대는 박세은, 조민서, 한주희 씨가 단체전에서 금메달, 박세은이 50m 개인 금메달로 2관왕에 올랐으며 한주희가 60m에서 개인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28일 알렸다.

강현종 동서대 감독과 한주희, 조민서, 박세은 선수(사진 왼쪽부터)가 메달을 보여주며 기뻐하고 있다

이 대학 양궁부는 단체전 16강전에서 안동대에 6대2로 이겨 8강에 진출했고 8강에서 순천대를 5대1로 승리, 준결승에서는 계명대를 6대0, 결승전에선 창원대를 맞나 4대4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치르며 박세은, 조민서, 한주희 선수가 차분하게 10점, 9점, 9점을 쏴 우승했다.

슛오프는 승부를 내지 못했을 때 마지막 한발의 기회를 주는 것으로, 양궁 단체전의 경우 궁사들이 한발씩 쏴 단 세발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이다.

박세은 씨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단체전을 우승해 기쁘고 함께 한 민서, 주희 후배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밤낮으로 수고하신 감독님께 금메달로 보답해 드린 것 같아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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