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박물관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 ‘물성’에 다가가기
홍익대학교 박물관(관장 고경호)은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사업 특별기획전시《또 다른 물성》展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홍익대학교박물관 진로 탐색 교육 프로그램 - ‘물성’에 다가가기〉를 9월 18일부터 11월 17일 중으로 홍익대학교박물관 로비 및 전시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및 미술관의 학예 직무와 관련된 직업군을 소개함으로써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총 9주에 걸쳐 운영된다. 접수 기간은 8월 25일부터, 접수 방법은 선착순으로 이메일 혹은 전화 접수다. 참가비는 무료다.
〈홍익대학교박물관 진로 탐색 교육 프로그램 - ‘물성’에 다가가기〉에서는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 활동 및 청소년 교육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관계를 증진시키고자 한다. 또, 대학에서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외에도 박물관 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 근현대 미술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상윤 학예사는 “미술에 대해 더 깊이 알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박물관 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교육 이외에 외부에서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미술 관련 전공과 직업을 파악하고 탐색해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경호 관장은 “학생들에게 미술과 관련한 체험 활동을 하는 시간을 우리 박물관에서 진행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이러한 기회를 다양한 학생들에게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홍익대학교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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