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 에콰도르 수재민 구호성금 5300만원 약속
2023. 8. 28. 11:11
24일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국제위러브유(이하 위러브유)와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이 함께한 가운데 분당 홀리프린스에서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 수재민 지원’ 전달식이 열렸다.
이 전달식에서 장길자 위러브유 회장은 “어려울 때는 나라 간에 도와야 한다. 한국이 어려우면 에콰도르가 도왔을 것”이라며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에마누엘레 모란 주한 에콰도르 대사에게 성금 5300만 원(4만 달러) 지원을 약속했다.
에마누엘레 모란 대사는 “예고 없이 찾아온 자연재해로 수재민들이 망연자실한 상황인데, 위러브유의 진심 어린 마음과 지원이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자신을 도와주는 누군가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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