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기간 시작, 대입정보 찾는 수험생 늘어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지난 24일 오전부터 시작했다. 고교 수험생은 재학 중인 고교에서 일괄 접수하고 졸업자는 출신 고교 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수능 접수가 이뤄지고 있다. 수능 원서접수는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

이런 가운데, 진로 진학에 있어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모집하는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가 대입정보를 찾는 내신 4등급, 5등급, 6등급 대학을 알아보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항전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3 수험생, 대학교 자퇴 및 재학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을 내신, 수능성적 반영 없이 적성면담, 면접위주 전형으로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교 입학 관계자는 “수능접수가 시작되며 성적, 대입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는 수험생이 늘어났다. 높은 성적대가 필요한 대학을 진학하는 데 부담이 있다면 인서울 항공특성화 교육과 취업이 이뤄지고 있는 한항전도 고려해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한항전은 올해 주목받는 전기항공기(UAM) 정비과정을 항공정비 계열에 신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1990년도 설립돼 33주년을 맞이한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는 취업보장 시스템 구축 및 빠르게 변화하는 항공 취업 트렌드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2023 대한민국 교육산업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항공관련 직업, 직장의 안정적인 취업처에 주목하는 수험생들이 한항전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문의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항전은 항공정비사, 항공조종사, 캐빈승무원, 공항직 승무원 등 항공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업기간은 2~3년의 짧은 기간으로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특화 자격증 취득 과정 및 2·4년제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계열사(주)글로리아항공 및 울진비행훈련원 취업특전, 취업보장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항전은 국내외 항공사와 MOU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전문 교수진, 인재 양성에 최적화된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항공 관련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항전은 항공 특성화 학교로 수시 원서접수 기간, 수능 접수 기간 전 지원 및 입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