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2024학년도부터 첨단학과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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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는 2024학년도부터 인공지능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지능형드론융합전공 등 3개 신설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김형석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지능기전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미래 첨단 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지능형 로봇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사회로 진출해 국내 정보통신기술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과와 교수들은 최대한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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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는 2024학년도부터 인공지능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지능형드론융합전공 등 3개 신설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AI로봇학과는 인공지능 융합, 스마트 모빌리티, 지능형로보틱스 등 3대 중점 연구 분야 학습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산업체와의 접점을 대폭 늘려 학생들이 취업을 위한 실무지식 및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이 직접 개발 주제를 선정하던 기존 문제해결중심학습(PBL)에 더해 AI 융합프로젝트 PBL에서는 교수가 AI 기술 관련 산업체 현장 문제 주제를 제시하고 산업체와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일반적인 인공지능학과와 달리 인공지능과 데이터사이언스를 함께 학습하게 된다. 인공지능은 고양이와 개의 사진이 있을 때 고양이와 개를 판단하는 딥러닝 모델을 연구하는 쪽에 중점을 뒀다면, 데이터사이언스는 동물들의 사진을 대용량으로 수집하고 데이터를 과학적·통계적으로 분석하는 연구다. 두 학문이 결합함으로써 판단과 인식에 중점을 둔 인공지능 모델링에 더해 데이터 관리 및 체계적 분석까지 함께 배우게 된다.
두 첨단 학과가 소속된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서는 정원 증원 및 우수한 교수진을 초빙했다. 김형석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지능기전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미래 첨단 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지능형 로봇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사회로 진출해 국내 정보통신기술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과와 교수들은 최대한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능형드론융합전공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과 산업체의 요구에 부합하는 지능형 드론 전문 기술력을 강화하고 자율이동체 통합 운영 및 융복합 시스템 구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설됐다. 특성화 인재 양성 비전인 ‘SMOOTH SIX’를 통해 문제 해결(SM)의 목표 달성(OO)을 위해 팀 협업 및 상호 티칭(TH)이 가능한 자기 주도형 전문가(SIX)를 양성하는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안존 지능형드론융합전공 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에 주역이 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지식기술 기반 실무형문제해결사는 단순한 꿈만으로 실현되지 않는다. 물리, 수학과 같은 치열한 기초 학문 지식과 항공우주드론공학의 기반을 이곳에서 갖춰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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