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교통호재 다양한 계양구서 ‘제일풍경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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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노선 개통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호재다.
자동차 도로와 달리 교통 체증의 걱정이 없는데다 지역 간 이동이 편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구 유입이 늘어나기 때문에 주거 환경 개선, 주변 상권 확대, 부동산 시장 활기 등의 영향으로 집값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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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노선 개통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호재다. 자동차 도로와 달리 교통 체증의 걱정이 없는데다 지역 간 이동이 편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구 유입이 늘어나기 때문에 주거 환경 개선, 주변 상권 확대, 부동산 시장 활기 등의 영향으로 집값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어서다.
실제로 신설 노선이 집값을 올리는 사례는 쉽게 찾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회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에 자리한 ‘동탄역 롯데캐슬’(2021년 6월 입주) 전용 65㎡의 경우 지난달 11억 4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21년 7월 7억 5746만 원에 거래된 것에 비해 2년 사이에 무려 3억 원 이상 오른 것이다. 이 단지는 GTX-A노선 동탄역(예정)이 가까이 있는 단지로 GTX-A노선 개통이 다가올수록 더욱 주목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신규분양 시장에서도 이러한 양상은 잘 드러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5월 선보인 ‘인덕원 퍼스비엘’은 GTX-C노선 인덕원역(예정)이 주변에 위치해 많은 분들의 주목을 받았다. 실제 이 단지는 30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56건이 접수되며 평균 11.07 대 1, 최고 29.71 대 1 청약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이후 진행된 정당계약에서 계약시작 9일 만에 모든 계약을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로 철도가 생기면 교통 여건이 개선돼 인구가 증가할 수 있고 역 주변으로 다양한 주거편의시설이 확충되기 때문에 인근 부동산의 추가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수요자 입장에서 수많은 신규물량 중 교통이라는 확실한 호재를 품고 있는 단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철도 개통이슈를 갖춘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 인천시 계양구 일대다.
인천 계양구 일대는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 추진 중인 것을 비롯해 재개발과 재건축 정비사업이 곳곳에서 진행되며 아나지로를 중심으로 효성동, 작전동, 서운동 일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인천 계양구는 수도권 교통망에서는 혜택을 누리지 못한 지역이었으나 인천 청라~계양~부천 대장신도시~서울시 양천·강서구~경기도 고양~서울2호선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서울 2호선 청라연장선도 추진하고 있다. 계획안대로 진행될 경우 효성동, 작전동, 서운동 일대에 역이 신설돼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 추진 중인 GTX-B노선 호재도 있다. 2030년 개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GTX-B노선은 인천 송도국제도시~부평~부천종합운동장~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총 82,7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노선 역시 계양과 인접하여 연결되다보니 개통될 경우 수도권 동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제일건설이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인천 계양구에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를 이달 분양 예정에 있다. 단지는 전용 59~84㎡, 총 1,44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계양구서 추진 중인 다양한 교통 호재의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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