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빚 다 갚아 '미우새' 하차? "쿨하게 떠날 것" [종합]

이예진 기자 2023. 8. 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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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빚 청산 후 하차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방송 7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김종국은 이상민에게 "제작진에게 '빚을 다 갚아서 캐릭터가 없으니 하차하는 게 나을 것 같다'라는 말을 듣는다면?"이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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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빚 청산 후 하차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방송 7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멤버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김종국은 이상민에게 "제작진에게 '빚을 다 갚아서 캐릭터가 없으니 하차하는 게 나을 것 같다'라는 말을 듣는다면?"이라고 질문했다.

이어 "다시 빚을 지고 '미우새'를 계속 한다? 슬프지만 쿨하게 떠난다?"라며 밸런스 게임을 이어갔다. 이상민은 "답이 없는데"라고 당황해하면서도 "기쁘게 쿨하게 떠나겠다 '슬프지만'이 아니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왜냐면 '미우새'가 억지로 만들어서 할 수는 없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그래서 떠난다? 작위적이지 않게?"라고 반응했고, 탁재훈은 "정확히 언제 떠날지 날짜를 얘기해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은 "제작진이 형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었다", "이상민 씨 빠지는 걸로?", "하차 통보를 받는다면 어떤 식으로 받는 게 기분이 더 나쁠 것 같냐"라고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

이후 연예대상을 받는다면 여자친구 김지민과 예비 장모님이 준비한 축하 파티에 갈지, SBS 사장님과의 축하 파티에 갈지 질문받은 김준호는 “제 인생을 위해 SBS 사장님 파티에 가겠다”라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그러자 허경환이 “그럼 지민이가 (김준호를 기다리다) 가려는 찰나에 누가 들어오는 거다. 내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준호는 “허경환이 끼일 데 끼여라"라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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