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 책임질 라인업 탄탄…적정가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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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28일 JYP Ent.에 대해 "향후 2년간 동사의 매출을 책임지는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이 탄탄하다"라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5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아티스트들의 컴백으로 음반 판매 증가와 이연됐던 트와이스의 올해 2분기 콘서트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라며 "팬덤의 유입이 계속되고 있고, 대중성 또한 우수한 걸그룹의 영향으로 출연/광고 매출도 동반 증가를 전망한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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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주가 15만원 제시…현재 대비 +35% 수준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28일 JYP Ent.에 대해 "향후 2년간 동사의 매출을 책임지는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이 탄탄하다"라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5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JYP Ent.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 0,63% 오른 1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 주가 대비 35% 가까이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올투자증권은 JYP Ent.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163억(전년대비 +78.2%), 1,952억(전년대비 +101.9%)으로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을 전망했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아티스트들의 컴백으로 음반 판매 증가와 이연됐던 트와이스의 올해 2분기 콘서트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라며 "팬덤의 유입이 계속되고 있고, 대중성 또한 우수한 걸그룹의 영향으로 출연/광고 매출도 동반 증가를 전망한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아티스트들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연간 국내 컴백 2회 원칙으로 컴백 주기가 짧은 점도 실적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혜영 연구원은 "3분기 음반은 ITZY가 130만 장, NMIXX가 90만 장을 판매하며 3분기 스트레이키즈 공백 상쇄했다"며 "4분기 스트레이키즈, TWICE, ITZY, NMIXX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예정되어 있어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 예상된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하반기 미국 현지 걸그룹과 일본 보이그룹 데뷔가 예정돼 있어, 해외 침투율이 증가로 해외 매출 비중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는 "한국 기획사에서 미국 현지 아이돌 제작을 처음으로 시도하고, 흥행 시에 미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의 파이를 가져올 수 있다며 "2년 뒤부터 콘서트 매출 효과로 본격적인 매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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