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반일 감정 고조…국내 증시 '반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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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소비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면세업계 '큰 손'으로 불리는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국 여행이 본격화하면서 매출 확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면세업계에 따르면, 중국인 단체관광객 31명이 지난 27일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했고 지난 23일과 24일에는 중국 단체관광객 150여명과 270여명이 각각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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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소비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7분 기준 쿠쿠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3,100원(17.92%)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니모리(10.43%)와 제이준코스메틱(7.05%), 신세계인터내서날(5.35%), 롯데관광개발(5.32%), 호텔신라(4.41%), 현대백화점(4.32%) 등 중국 소비 관련주로 분류된 종목 모두 비슷한 흐름이다.
면세업계 '큰 손'으로 불리는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국 여행이 본격화하면서 매출 확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면세업계에 따르면, 중국인 단체관광객 31명이 지난 27일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했고 지난 23일과 24일에는 중국 단체관광객 150여명과 270여명이 각각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을 찾았다.
다음 달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가 있는 만큼 단체관광객 유입이 더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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