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만에 첫 골 터졌다…이재성 헤더 골에도 마인츠는 프랑크푸르트와 1-1 무

김희웅 2023. 8. 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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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첫 골을 기록하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AFP)
이재성(31·마인츠)이 시즌 첫 골을 머리로 넣었다. 그러나 팀은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이재성은 27일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그는 후반 33분 교체될 때까지 피치를 누볐다. 

3-4-1-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선발 출격한 이재성은 전반 25분 프랑크푸르트 골문을 열었다. 프랑크푸르트 골키퍼가 크로스를 잡는 데 실패했고, 흐른 볼을 이재성이 머리로 밀어 넣었다. 개막 2경기 만에 넣은 첫 골.

승기를 굳힌 듯했다. 마인츠가 우세한 경기를 펼치던 후반 16분 프랑크푸르트 윙백 안스가르 크나우프가 퇴장당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오마르 마르무시에게 실점하며 1-1로 비겼다.

지난 20일 개막전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1-4로 대패한 마인츠는 이번에도 첫 승에 실패했다. 마인츠는 내달 2일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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