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지자체 맞춤형 일자리창출과정 수료식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황선구)가 25일 부산광역시와 기장군이 함께하는 지자체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전기내선설비 실무인력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전기내선설비과정)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3개월간 전액무료 전기내선설비 실무 교육을 통해 기술 습득ㆍ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ㆍ취업알선까지 진행되는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의 실업자 대상 특별 교육이다.

수료생을 대표하여 수료증을 받은 교육생은 “평소 관심있던 전기설비에 대해 그것도 무료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교수님께 내년에 기사자격증을 딸 수 있는 과정평가형 자격 과정이 생긴다고 들었는데 그 과정도 듣고싶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만족한 수업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전과정 국비지원을 통해 무료로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 부터 과정평가형 자격 도입을 통해 성실히 교육을 따라온 학생이면 자격 취득 즉시 법정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자격을 부여받는 일반기계기사, 용접기사와 다양한 안전관리법의 안전관리자 자격을 부여받는 산업안전기사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해당과정 신입생 모집은 10월경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