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우파+민재' 조합 출격, 더리흐트는 벤치에… 아우크스부르크전 선발 라인업 발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의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라인업이 발표됐다. 김민재는 주전 자리를 지켰고, 파트너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다요 우파메카노였다.

28일(한국시간) 0시 30분부터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를 통해 바이에른과 아우크스부르크가 맞붙는다. 바이에른 지역의 두 1부 팀이 맞붙는 경기라, 현지에서는 더비로 취급한다. 바이에른의 전력이 압도적이지만 긴장감이 흐르는 일전이다.

킥오프를 약 한 시간 앞두고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민재는 앞선 1라운드를 통해 분데스리가에 선발 데뷔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주전 자리를 지켰다. 골키퍼는 스벤 울라이히, 포백은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누사이르 마즈라위 조합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여전히 레온 고레츠카와 요주아 키미히가 조합을 이뤘다.

공격 2선에는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 리로이 자네가 투입됐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말 무시알라가 부상으로 엔트리 제외되고, 토마스 뮐러가 벤치에 앉으면서 형성된 라인업이다. 최전방은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을 터뜨린 해리 케인이 맡는다.

그밖에 벤치 멤버로 에릭 막심 추포모팅, 콘라트 라이머, 마티스 텔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풋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