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외국인 연수공무원, 교육 프로그램 참여 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수성구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K2H)으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연수공무원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칸다 리사씨는 "수성이도학당 한글교실에 수강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한국어를 많이 알게 됐고 한국어 노래까지 배워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게 돼 기쁘다"며 "남은 연수 기간 동안 체험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기대되며,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지방공무원 칸다 리사씨는 지난 21일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지역대학생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리사씨는 이 자리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수성구가 추진하는 교육 업무, 그리고 앞으로의 교육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수성이도학당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수성구에서 운영하는 수성사랑 노래교실을 방문, 한국어 노래를 부르며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말에는 인도네시아 지방공무원 합사리 리니씨와 함께 고산동·두산동 평생학습센터 노래 교실에서 한국어 노래를 부른다.
다음 달에는 차(茶) 명상 프로그램과 행복 수성 아카데미 운영에도 참여하는 등 앞으로도 수성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칸다 리사씨는 “수성이도학당 한글교실에 수강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한국어를 많이 알게 됐고 한국어 노래까지 배워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게 돼 기쁘다”며 “남은 연수 기간 동안 체험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기대되며,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與, ‘한동훈 댓글 의혹’ 허위사실 고발 예고…“추가 갈등 말아야”
- 여야, 예금보호 한도 1억원 상향 예고…‘6개 민생법안’ 합의
- 박성재 “檢 특활비 전액 삭감…이재명 수사 연관성 의심”
- 한미, ‘북한군 러시아 전투참여’ 공식화…정부, 무기지원 ‘신중론’
- “수능날 몇 시에 먹을까”…‘이 약’ 먹다간 되레 시험 망칠 수도
- 민주,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출범…“尹, 이념·편향 외교로 지평 축소”
- 9년 만의 정상 탈환…넷마블 ‘나혼렙’ 게임대상 수상 [쿠키 현장]
- 김승기 소노 감독 “강팀 잡을 뻔했는데, 잘해놓고 마지막에 졌다” [쿠키 현장]
- 이정현 부상 아쉬운 김승기 감독 “아팠을 때 빼야 했는데” [쿠키 현장]
- 북한강 '살해, 사체 훼손·유기' 피의자는 38세 양광준 육군 중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