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지-아타야 티띠꾼 '국적과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 우리 또 만나!'[김한준의 현장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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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을 앞둔 아타야 티띠꾼이 정윤지를 껴안으며 던진 질문이다.
한편,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신인왕을 차지했던 아타야 티띠꾼은 최종 라운드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2위 및 코스레코드를 기록했다.
정윤지 역시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3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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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춘천, 김한준 기자) "왜 챔피언을 안찍고 우리를 찍는거야?"
시상식을 앞둔 아타야 티띠꾼이 정윤지를 껴안으며 던진 질문이다.
27일 오후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ㅣ6,777야드)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2023'(총상금 17억 원, 우승상금 3억 6백만 원) 최종 라운드 경기, 김수지가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통산 5승을 차지했다.
경기종료 후 우승자의 방송 인터뷰와 시상식 준비로 한참 분주했던 그린 주변에서 아타야 티띠꾼은 무더운 날 정윤지를 끌어 안으며 엄청난 친분을 보여줬다.
지난 2018년 싱가포르에서 펼쳐진 '아시아태평양여자아마추어' 대회에 각각 국가대표로 출전해 첫 인연을 맺은 정윤지와 아타야 티띠꾼은 이 후 몇 번 만나면서 친구가 되었고, 이번 대회때 같이 식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타야 티띠꾼은 정윤지에게 바짝 붙어서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고, 정윤지 역시 동생의 애교를 받아주며 안아주었다.
한편,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신인왕을 차지했던 아타야 티띠꾼은 최종 라운드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2위 및 코스레코드를 기록했다. 정윤지 역시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3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 5위를 차지했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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