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시민예비배심원과 함께 수원 이끌어가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이해 당사자가 해결하기 어려운 갈등을 해결하는 데 '시민예비배심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시민예비배심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수원시는 하루 민원이 1200~2000건에 이를 정도로 해결해야 할 갈등 사안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이해 당사자가 해결하기 어려운 갈등을 해결하는 데 '시민예비배심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시민예비배심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수원시는 하루 민원이 1200~2000건에 이를 정도로 해결해야 할 갈등 사안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수원시가 시민예비배심원 여러분께 해드릴 수 있는 지원은 최대한 해드리겠다"며"수원시를 함께 경영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시민배심법정 운영 방법 안내 영상' 시청, 김희경 법무법인 도영 변호사의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희경 변호사는 ▲갈등관리 ▲사회자본의 구축 ▲참여적 의사결정 ▲공론화와 의견 수렴 ▲시민배심제 사례 ▲공론조사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수원시가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수원시 시민배심 법정'은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제도다.
시민배심법정이 열리면 시민예비배심원단 중에서 10~20명이 추첨을 거쳐 시민배심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시민배심원은 시민배심법정에서 숙의를 통해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수원시 시민예비배심원은 ▲2012년 115-4구역 재개발사업 ▲2013년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과 갈등해소방안 ▲2015년 신분당선(정자~광교) 역명 선정 등의 평결에 참여했다.
수원시는 까다로운 개정 조건과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운영이 잠정 중단된 시민배심법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과 운영기구를 정비하는 등 운영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