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부실시공 방지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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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24∼25일 이틀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공동주택 공사 감리자,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건설 현장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사례와 안전성 검증·보완을 위한 전수조사, 주요공정 촬영과 기록 등 부실 공사 방지를 위한 국토부와 서울시의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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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예정자 간담회, 현장 품질 향상 기대
경북 구미시는 24∼25일 이틀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공동주택 공사 감리자,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건설 현장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사례와 안전성 검증·보완을 위한 전수조사, 주요공정 촬영과 기록 등 부실 공사 방지를 위한 국토부와 서울시의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구미시 무량판구조 현황·대책을 설명하고 민간건설 공동주택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감리자, 시공사에 공동주택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고, 관내 공동주택 공사장 내 지역업체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여러 공사 현장의 현황을 공유하고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시에는 최근 준공 예정인 산동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1555세대), 원평 아이파크더샵(1610세대) 등 총 2개 단지 316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원호푸르지오 등 다수의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으로 앞으로도 공동주택 거주자의 비율은 상당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병국 도시건설국장은 “공동주택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시공 품질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입주예정자 간담회를 통해 공동주택 거주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정주 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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