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영자 따라 먹방하다 3kg 증가…"2주 뺐는데" (전참시)[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급격히 살 찌운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송실장(송성호)의 데뷔 무대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 실장의 데뷔 무대를 위해 전현무, 이영자, 권율이 발 뻗고 나섰다. 보령 머드축제에서 첫 무대를 펼지게 된 송실장은 이찬원이 작사·작곡한 데뷔곡 '으라차차 내 인생'으로 무대에 올랐다.

송실장이 폭발적인 무대를 펼치는 동안, 전현무와 이영자, 권율은 관객들에 그의 앨범을 직접 나눠주며 홍보했다. 이영자도 감동한 가운데, 송실장은 "눈물이 앞을 가릴 만큼 너무 행복한 무대였다. 제 노래로 무대에 서서 노래하는 게 처음이라 그동안 연습했던 게 떠올렸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영자는 송실장의 데뷔 무대 축하 기념 차 칼국수 맛집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해물 칼국수와 비빔국수, 보리밥 등을 정신 없이 즐긴 멤버들. 특히 앞서 탄수화물 다이어트를 선언했던 전현무는 입 안 가득 칼국수를 해치웠다. 이때 이영자는 전현무의 얼굴을 보더니 "예뻤던 얼굴 하루 만에 올라왔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전현무는 "2주간 뺀 게 하루 만에 올라왔다"고 씁쓸한 듯 말했다. 또한 전현무는 스튜디오에서 "하루만에 2~3kg 쪘다"고 덧붙였다. 

전현무의 전후 사진에 이국주는 "오른쪽 유민상인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확연히 다른 모습에 전현무도 "탄수화물이 이렇게 무섭다"고 인정했다. 

권율도 예외는 아니었다. 권율은 "내일 제작 발표회인데 큰일났다"고 탄수화물과 염분에 한껏 부은 얼굴을 보여줬고, 전현무는 "얼굴 맛탱이가 갔다"고 놀렸다.

사진=M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