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앞 해변의 연인…둘이 기대어 하염없이 바다를 보네[조용철의 마음풍경]
2023. 8. 27. 07:00
검은 구름 하늘 천지 서해 바닷가
검은 갯벌 까만 우산 하얀 빗줄기
둘이 기대어 하염없이 바다를 보네.
피서객도 떠난 철 지난 바닷가
갯벌엔 한가로이 오가는 갈매기
창가에 기대어 해변의 연인을 보네.
■ 촬영정보
「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2차 장마다. 인천광역시 선재도 해변의 카페, 창에 맺힌 빗방울을 접사 기능이 좋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삼성 갤럭시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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