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방송 몇 년 쉬어…애들이 먹방 유튜버로 알아" (아는 형님)

이슬 기자 2023. 8. 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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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이 아이들 때문에 '아는 형님' 출연을 결심했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권일용, 표창원, 박지윤, 장동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표창원은 "'아는 형님'은 무척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내가 여길 나와도 되나 망설이고 있었는데, 아들이 '무조건 나가라'고 등 떠밀려서 나왔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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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박지윤이 아이들 때문에 '아는 형님' 출연을 결심했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권일용, 표창원, 박지윤, 장동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표창원은 "'아는 형님'은 무척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내가 여길 나와도 되나 망설이고 있었는데, 아들이 '무조건 나가라'고 등 떠밀려서 나왔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표창원은 "아들이 사실 축구 선수 출신이다. 장훈이나 호동이가 스포츠 스타 중에 가장 선망의 대상에 있기도 하고, ('아는 형님'을) 매주 빠지지 않고 본다. 아빠가 거기 나갈 수 있다니 얘는 멘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반면 권일용은 "표창원이랑 나간다고 그러니까 '그럼 가서 혼 좀 내주고 와라'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은 "애들이 등 떠밀어서 나온 건 나다. 방송을 몇 년 쉬었다. 우리 애들은 나를 먹방 유튜버로 알고 있다. 애들이 학교에 가다 보니까 엄마가 유명해지길 바라는 욕망이 있다. '아는 형님' 부담스러운데 '왜 안 나가' 해서 나오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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