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장 김정석 “회개할 때 성령 역사”...깜짝 간증 범키 “청년들은 주님의 100% 완성품”

최경식 2023. 8. 2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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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한국 청년대회의 대회장인 김정석 광림교회 목사는 청년들에게 '죄의 고백과 회개'를 강조했다.

이어 "내 삶의 죄 된 것들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회개할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며 "하디 선교사가 1903년 원산에서 회개 운동을 이끌어 이 땅에 복음 역사의 계기를 만들었던 것처럼 여러분이 오늘날의 젊은 청년인 하디가 돼 성령의 역사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령한국 청년대회에는 깜짝 간증자로 R&B 가수인 '범키'(권기범)가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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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사 메시지
대회 마지막 순서에서 김정석 광림교회 목사가 '죄의 고백과 회개'에 대해 설교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성령한국 청년대회의 대회장인 김정석 광림교회 목사는 청년들에게 ‘죄의 고백과 회개’를 강조했다. 자신의 죄에 대한 철저한 고백과 뉘우침이 선행돼야 예수님께 돌아갈 수 있다고 했다.

김 목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우리의 모습이 세상 사람들과 무엇이 다른가. 자기중심의 삶을 살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하나님과 거리를 두며 살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 삶의 죄 된 것들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회개할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며 “하디 선교사가 1903년 원산에서 회개 운동을 이끌어 이 땅에 복음 역사의 계기를 만들었던 것처럼 여러분이 오늘날의 젊은 청년인 하디가 돼 성령의 역사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덕영 새중앙교회 목사가 3부 순서에서 "우리가 모두 선교사"라는 주제로 설교를 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황덕영 새중앙교회 목사는 일상에서 선교사로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그는 “교단과 교회, 선교단체에서 공식적으로 파송해야만 선교사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기독교인은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로 각자 주어진 환경에서 살아가며 복음을 전하기에 지금 여기 있는 모두가 선교사”라며 “우리가 삶의 현장으로 복음을 들고 나아갈 때 하나님 나라가 역사하심을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R&B 가수인 범키가 깜짝 간증자로 등장해 간증을 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성령한국 청년대회에는 깜짝 간증자로 R&B 가수인 ‘범키’(권기범)가 등장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힘든 시기에 하나님을 만나 구원을 받았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게 “주님의 100% 완성품”이라고 말하며 용기를 북돋워줬다.

범키는 “삶이 절벽 끝에 있을 때 하나님은 두 가지의 성경 구절을 통해 제 삶을 구원했다. 에베소서 5장 8절.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안에서 빛이라’ 그리고 고린도후서 5장 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였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 스스로 가치 없다는 생각이 들 때 이 자리를 빌어 깨달았으면 좋겠다”면서 “우리는 완벽하게 지으심을 받았고 하나님께서 각자 나름의 소명과 목적을 허락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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