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안재현, 정의제 가족 되자 "파양해달라" 선언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파양을 선택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5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이 파양을 해달라고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태경은 "저 오늘부로 이 집안 식구 안 하겠습니다. 저 파양해주세요"라며 선언했고, 이인옥은 "너 방금 뭐라고 했어? 파양이라니"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공찬식(선우재덕)은 "우리 집 호적에서 네 이름 빼내겠다 이거야?"라며 만류했고, 가족들은 김준하(정의제)를 탓했다. 앞서 은금실(강부자)은 김준하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바 있다.

은금실은 "왜 얘한테 불똥이 튀어"라며 식사 자리에서 일어섰다. 김준하는 "여러모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공태경 씨 미안합니다"라며 사과했고, 공태경은 "그게 김준하 씨 잘못은 아니죠"라며 밝혔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