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마산어시장축제 … 홍남표 창원시장 “안심하고 수산물 드시길”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8. 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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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창원특례시 마산어시장 축제가 지난 25일 저녁 개막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이번 제22회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마산어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마산어시장축제는 매년 도민뿐 아니라 타 지역민, 외국인 등 외부관광객도 즐겨 찾는 창원시의 대표적 수산물축제이자 전국적인 축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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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창원특례시 마산어시장 축제가 지난 25일 저녁 개막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이번 제22회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마산어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제22회 마산어시장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특례시청]

마산어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홍남표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장에는 전어회무침 무료시식회, 어시장 가요제, 수산물 요리 경연대회, 고객 현장경품행사 등 행사가 이뤄졌다.

무대에서는 장민호, 박성진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에서 제22회 마산어시장축제가 열렸다. [사진제공=창원특례시청]

마산어시장은 예로부터 전어를 먹으려는 방문객이 줄을 지은 곳으로 2000년도에 전어축제가 처음 열렸다.

3회부터는 마산어시장 전어축제에서 마산어시장축제로 이름을 바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마산어시장축제는 매년 도민뿐 아니라 타 지역민, 외국인 등 외부관광객도 즐겨 찾는 창원시의 대표적 수산물축제이자 전국적인 축제로 꼽힌다.

이날 홍 시장은 “마산어시장 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일본 오염수 방류에도 불구하고 마산어시장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할 우리 시를 믿고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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