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가로수길에서 NFT 전시 연다...작가와 함께 하는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

문지민 매경이코노미 기자(moon.jimin@mk.co.kr) 2023. 8. 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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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아트앤플레이(ART & PLAY)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 (하나증권 제공)
하나증권이 8월 26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에어드랍 스페이스’에서 메타하나(META1) 두 번째 프로젝트인 아트앤플레이(ART & PLAY)를 진행한다.

메타하나는 미래 자산과 현재 금융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토큰증권발행(STO) 사업을 준비하는 하나증권은 지난 4월 첫 번째 프로젝트로 프린트베이커리와 협업해 프린트베이커리 전속 작가 김선우 등의 실물 회화와 아트 대체불가토큰(NFT)을 선보였다.

이번에 기획한 두 번째 프로젝트 역시 프린트베이커리와 협업해 전시와 팝업 행사를 함께 운영한다. 종합 주류 앱 달리(Dali), 조니워커 블루와 스폰서십을 맺고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전시에서는 독특한 상상력의 콜라주 아티스트 선호탄 작가의 신작이 포함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우드 소재로 예술 작품을 굽는 일러스트레이터 보트 작가의 작품 16점도 전시된다. 첫 번째 프로젝트를 함께한 김선우 작가와 다다즈 작가의 NFT 작품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9월 1~2일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VIP 고객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콜라주·컬러링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선호탄 작가와 보트 작가의 작품은 추후 NFT로 발행될 예정이다.

하나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손님은 행사장 방문 시 스페셜 커피 1잔과 전시 작가의 NFT 추첨권이 주어진다. 또, 행사장에 방문하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깜짝 선물도 제공된다.

임상수 하나증권 WM그룹장은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체험형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현재와 미래 투자자산의 연결을 보여주는 퓨처 트레인(Future Train) 콘셉트의 하나증권 팝업 스토어에서 다양한 경험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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