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유소 대형 화재…휘발유 한때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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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위치한 정유소에서 25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부 루이지애나의 소도시 게리빌에 있는 마라톤 퍼트롤리엄 정유소에서 불이 났다.
회사 측은 정유소의 저장탱크에서 나프타가 유출됐으며 이날 오전 7시께 불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마라톤 퍼트롤리엄은 정유소 가동을 중단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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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위치한 정유소에서 25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부 루이지애나의 소도시 게리빌에 있는 마라톤 퍼트롤리엄 정유소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정유소 부지로 국한됐으나 아직 진화되지 않았으며 신고된 부상자는 없다고 AP는 전했다.
회사 측은 정유소의 저장탱크에서 나프타가 유출됐으며 이날 오전 7시께 불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나프타는 휘발유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블룸버그통신은 마라톤 퍼트롤리엄은 정유소 가동을 중단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시설은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정유소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에서 한때 휘발유 선물 가격이 2% 이상 급등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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