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이후 최초' 벨링엄, 레알 데뷔 후 3경기 연속골 위업

김희준 기자 2023. 8. 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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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최초로 레알마드리드 데뷔 후 3경기 연속골을 달성했다.

레알 데뷔 후 3경기 연속골에도 성공했다.

호날두 이후 최초로 데뷔 직후 3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벨링엄이 셀타비고전 득점으로 레알 데뷔 후 보여준 놀라운 활약을 이어갔고, 걸출한 결정력으로 3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레알을 왕도로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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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주드 벨링엄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최초로 레알마드리드 데뷔 후 3경기 연속골을 달성했다.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아방카 발라이도스에서 2023-2024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를 치른 레알이 셀타비고를 1-0으로 꺾었다.


레알이 어려운 승부를 펼쳤다. 지금까지 셀타비고를 상대로 리그 18경기 무패(16승 2무)를 기록할 만큼 압도적 우위를 자랑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는 오히려 셀타비고의 강력한 역습에 고전했고, 후반 23분에는 호드리구가 페널티킥을 놓치기도 했다.


레알에 승리를 안겨준 선수는 벨링엄이었다. 벨링엄은 0-0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던 후반 36분 코너킥에서 호셀루가 머리로 돌려놓은 공을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조셉 아이두의 대인 마크를 버텨내며 머리에 공을 정확히 맞췄다.


1억 300만 유로(약 1,475억 원) 몸값이 저렴해보이는 활약이다. 벨링엄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 투톱이 수비 간격을 벌린 틈을 공략해 골을 사냥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패스와 유려한 드리블, 성실한 수비가담 등 어느 면에서도 부족하지 않은 실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레알 데뷔 후 3경기 연속골에도 성공했다. 벨링엄은 아틀레틱빌바오와 라리가 개막전에서 추가골을 뽑아냈고, 지난 알메리아전에서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넣은 3골에 모두 관여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당시 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호날두 이후 최초로 데뷔 직후 3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2009-2010시즌 라리가에서 4경기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공식대회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차전까지 총 5경기 연속골을 달성했었다.


벨링엄의 현재 득점 페이스는 호날두와 동일하다. 벨링엄은 3경기에서 4골을 집어넣었는데, 호날두도 정확히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벨링엄이 셀타비고전 득점으로 레알 데뷔 후 보여준 놀라운 활약을 이어갔고, 걸출한 결정력으로 3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레알을 왕도로 인도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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