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母, '내 아들 왜 만나냐'고…금연하면 내년 결혼" [제11회 부코페](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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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 대표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이 부코페 현장에서도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동료 및 취재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던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결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준호는 "저는 내년에 결혼하고 싶은데, 김지민 씨의 생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지민에 대해 '의리 있는 친구'라고 말한 김준호는 "사실 (구체적인) 계획은 전혀 없다. 그냥 저 혼자 이야기하는 거다. (결혼은) 제 의지가 아니지 않나"라면서도 "내년 쯤엔 꼭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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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이창규 기자) 개그계 대표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이 부코페 현장에서도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25일 김준호는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 개막식을 마친 뒤 취재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개막식 후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여러 코미디언들이 모인 자리에는 집행위원장 김준호와 그의 연인 김지민이 참석했다.
동료 및 취재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던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결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김준호는 "저는 내년에 결혼하고 싶은데, 김지민 씨의 생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김준호 씨 어머님을 만났는데, '내 아들 왜 만나냐'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김준호 씨가) 댐바를 끊으면 결혼을 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함께 있던 동료들은 "그건 쉽지 않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김지민에 대해 '의리 있는 친구'라고 말한 김준호는 "사실 (구체적인) 계획은 전혀 없다. 그냥 저 혼자 이야기하는 거다. (결혼은) 제 의지가 아니지 않나"라면서도 "내년 쯤엔 꼭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14개국 50여 팀이 참가, 9월 3일까지 열흘 간 영화의 전당, 해운대 KNN씨어터·CGV,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남구 대연동 부산예술회관, 고릴라브루잉 광안점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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