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북한산 향로봉에서 바라본 풍경... 가을이 오려나
이홍로 2023. 8. 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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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파랗고 구름이 둥실 떠있다.
360도 방향으로 파란 하늘에 구름이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놓았다.
파란 하늘에 아름다운 구름을 보며 걷는 산행이 즐겁다.
이날 산행은 소나무숲, 파란 하늘에 아름다운 구름, 시원한 계곡물이 있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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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로 기자]
하늘은 파랗고 구름이 둥실 떠있다. 햇살은 따갑지만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하다. 이제 더위도 물러날 준비를 하는가 보다.
25일 오후 전철 6호선 독바위역에서 내려 족두리봉과 향로봉을 다녀왔다. 독바위역에서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를 지나 북한산둘레길을 걷다가 대호아파트 뒤에서 족두리봉을 오른다. 이 등산로는 가파른 길이지만 오를수록 전망이 좋다. 도시위 파란 하늘에 온갖 구름이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놓았다. 암벽길을 오르다가 소나무 그늘에서 잠시 휴식을 하면서 구름을 바라본다. 동쪽으로 이동하던 구름은 마술을 부리듯 새로운 모양으로 변한다.
▲ 족두리봉에서 바라본 향로봉 |
ⓒ 이홍로 |
▲ 족두리봉에서 바라본 북악산과 인왕산 |
ⓒ 이홍로 |
▲ 족두리봉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풍경 |
ⓒ 이홍로 |
▲ 족두리봉에서 바라본 향로봉, 비봉, 문수봉, 보현봉 |
ⓒ 이홍로 |
▲ 향로봉을 우회하면서 바라본 서울시내 풍경 |
ⓒ 이홍로 |
족두리봉 정상에 올랐다. 360도 방향으로 파란 하늘에 구름이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놓았다. 한 남성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이마에서 땀이 떨어지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보니 기분이 좋다. 마침 시원한 바람도 불어 온다.
족두리봉을 내려와 향로봉을 향하여 걷는다. 소나무 그늘아래 등산로는 걷기 좋다. 몇 몇 등산객들을 만난다. 향로봉 아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이제부터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암벽길을 오르고 있는데, 한 남성이 삼각대를 세워 놓고 사진을 찍는다.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일반적으로 삼각대를 가지고 오지 않는데,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기 위해 삼각대를 세우고 사진을 찍는가 보다. 향로봉을 우회해 오르다 보니 서울시내를 조망하기 좋은 전망대가 나온다. 소나무 그늘에서 쉬면서 간식을 먹는다.
▲ 서울 시내 위의 아름다운 구름 |
ⓒ 이홍로 |
▲ 향로봉에서 만난 원추리꽃 |
ⓒ 이홍로 |
▲ 향로봉과 아름다운 구름 |
ⓒ 이홍로 |
▲ 북한산 백운대 풍경 |
ⓒ 이홍로 |
▲ 이끼낀 계곡 풍경 |
ⓒ 이홍로 |
향로봉을 돌아 불광사쪽으로 하산한다. 등산로 옆에 노란 원추리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며칠 전 사나운 비바람도 잘 견디고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웠구나. 의상봉능선 위에도, 백운대 바위 위에도 아름다운 구름이 떠있다.
파란 하늘에 아름다운 구름을 보며 걷는 산행이 즐겁다. 불광사 계곡으로 하산하는데 계곡의 물소리가 들린다. 며칠 전 비가 내려 계곡의 물이 많다. 작은 계곡물을 건너며 손을 씻고 세수를 한다. 계곡의 바위에는 파란 이끼가 살고 있다. 그 위로 계곡물이 바쁘게 흐른다. 이날 산행은 소나무숲, 파란 하늘에 아름다운 구름, 시원한 계곡물이 있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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