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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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26일 별세했다.
성곡언론문화재단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이날 새벽 3시쯤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부친인 김성곤 쌍용그룹 창업주로부터 쌍용그룹을 물려받아 경영하면서 쌍용그룹을 재계 6위까지 성장시켰다.
하지만 쌍용그룹은 무리한 자동차 사업 확대 등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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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26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성곡언론문화재단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이날 새벽 3시쯤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부친인 김성곤 쌍용그룹 창업주로부터 쌍용그룹을 물려받아 경영하면서 쌍용그룹을 재계 6위까지 성장시켰다.
1986년에는 동아자동차를 인수해 쌍용자동차를 설립했다.
1996년에는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정계에도 진출했다.
하지만 쌍용그룹은 무리한 자동차 사업 확대 등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해체됐다.
유가족에는 부인 박문순씨, 아들 김지용(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김지명(JJ푸드 시스템 대표)·김지태(태아산업㈜ 부사장)씨가 있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특1호실. 발인은 29일 오전 7시 20분이며 장지는 강원도 용평 선영이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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