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김용호 징역 1년 구형…고깃집서 여성 강제추행 혐의
정혜정 2023. 8. 26. 00:27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씨에게 징역 1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25일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씨는 지난 2019년 7월 26일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피해 여성이 거절했음에도 신체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사건 당시 촬영된 영상 증거와 함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한편 연예부 기자 출신인 김씨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포르쉐 자동차를 탄다고 주장했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51세 아줌마'가 일냈다…24세 제치고 우승한 '근육 여왕' (영상) | 중앙일보
- '범 내려온다' 뛰어 넘었다...'5억뷰' 이정재 이 영상, 어땠길래 | 중앙일보
- “혁명엔 무서운 존재 필요”…‘씨에’라 불린 JP 야심작 (16) | 중앙일보
- 맞고 있는 엄마 막던 딸…계부는 100번 이상 무참히 찔렀다 | 중앙일보
- "밥 잘 사주는 선배" "대체불가 인재"…1000억 횡령男 두 얼굴 | 중앙일보
- 소미씨, 처음으로 우수직원 됐다…출퇴근 3시간 줄이고 일어난 일[출퇴근지옥⑤] | 중앙일보
- "젊은 남자가 소모품이냐"…'의경 부활' 논의에 들끓는 이대남 | 중앙일보
- 하이네켄, 1유로에 다 팔고 러시아 뜬다…4300억 손실 보면서, 왜 | 중앙일보
- '만삭아내 살해 무죄' 남편 또 승소…보험금 벌써 90억 타갔다 | 중앙일보
- 500명 모인 예식장서 집단 식중독 터졌다…뷔페 먹고 응급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