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데뷔 20년, 수학 문제 칠판에 쓰고 의사·건달까지…재밌고 설레" [화보]

김유진 기자 2023. 8. 2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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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가 화보를 통해 깊어진 가을 분위기를 자랑했다.

정경호는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정경호는 데님 아이템을 메인으로 다채로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차기작으로 영화 '보스' 촬영을 마친 정경호는 최근 시리즈 제작이 확정된 '노무사 노무진'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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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경호가 화보를 통해 깊어진 가을 분위기를 자랑했다.

정경호는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클래식한 감성이 느껴지는 런던을 배경으로 특유의 세련된 무드와 시크한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정경호는 데님 아이템을 메인으로 다채로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니트와 함께 모던한 룩을 연출하는가 하면, 코듀로이 소재의 카라 배색이 멋스러운 헌팅 재킷과 블랙 터틀넥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댄디한 유러피안 캐주얼을 완성했다. 

정경호는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주년을 돌아보며 "제가 언제 수학 문제를 칠판에 써보고, 의사나 건달로 살아보겠나. 이런 지점은 작품을 하기 전에 기대감을 준다. '이걸 배우면 얼마나 또 재밌을까?' 같은 설렘이다"라고 얘기했다.

차기작으로 영화 '보스' 촬영을 마친 정경호는 최근 시리즈 제작이 확정된 '노무사 노무진'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 =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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