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라임 사태' 불길, 다시 민주당으로…'이재명 체제'로 괜찮을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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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국회부의장을 지낸 4선 중진의원이 '라임 환매중단 사태' 직전에 투자금 2억 원을 특혜 환매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대표 사법리스크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상임위 중 가상화폐 거래 논란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모처럼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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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임 사태' 불길, 다시 민주당으로…'이재명 체제'로 괜찮을까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국회부의장을 지낸 4선 중진의원이 '라임 환매중단 사태' 직전에 투자금 2억 원을 특혜 환매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총선을 8개월 앞두고 '라임 사태'의 불길이 다시 민주당을 덮침에 따라, '사법 리스크'에 휩싸인 이재명 대표 체제로 과연 공천을 해내고 총선을 치러낼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고개를 들고 있다.
▲ 당 위기에 '비명계' 뭉쳤다…민주당의 길 "변화 시작은 '내로남불' 타파"
더불어민주당이 당대표 사법리스크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상임위 중 가상화폐 거래 논란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모처럼 머리를 맞댔다.
비명계 의원 모임인 '민주당의 길'은 24일 오후 국회 본회의 직후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공개 토론회에서 최근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심 분석에 나섰다.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약 2시간에 걸친 비공개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다양한 여론조사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양당 정치 세력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신과 비호감이 높아지고 있었다"며 "만약 비호감이 고착될 경우 상대적으로 진보진영, 즉 민주당 쪽에 불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혼잣말에 총 들고 탈영도…'강간살인' 최윤종 섬뜩한 軍생활
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목 졸라 숨지게 한 피의자 최윤종(30)이 군 복무 시절 총기를 소지한 채 탈영한 사실이 드러났다.
24일 MBC에 따르면 최윤종은 입대한 지 두 달 된 이등병 시절이던 2015년 2월 혹한기 훈련 중 소총과 실탄을 들고 탈영했다가 약 2시간 만에 붙잡혔다.
그의 탈영 사건은 군 검찰에서 검찰로 이첩됐고 검찰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 비대면진료 계도 종료 코 앞인데…약 처방·배송 두고 ‘접전’ 예상
3개월로 정해진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이 오는 31일자로 종료되는 가운데 제도화가 또 다시 불발됐다. 이에 추후 약 처방, 배송 등 부작용으로 인해 이해관계자간 첨예한 대립이 이뤄진 쟁점에 대한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3일 비대면진료 제도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제1법안소위 심사를 진행했다. 다만 아직까지 제도화 이후 부작용에 대한 대책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판단 아래 해당 의료법 개정안은 재차 보류 판정을 받았다.
▲ [단독] 금감원, 이르면 내달 메리츠화재 정기검사 나선다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다음 달 메리츠화재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한다. 올해 흥국생명과 코리안리에 이은 세 번째 보험사 점검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 건전성과 자본 구조 등에 대한 점검이 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메리츠화재의 경우 새로운 제도의 영향뿐 아니라 부동산PF에 대한 점검도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있는 가운데, 메리츠화재의 기업대출 규모 중 부동산PF 대출 비중이 높다는 점이 우려된 바 있다.
▲ 라임 펀드 '진실게임' 끝장 대립…금감원 "특혜다" 김상희 "아니다"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둘러싼 진실게임이 어느 한 쪽도 양보할 수 없는 끝장 대립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과거 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을 불러온 라임 사태 와중 한 중진 국회의원이 특혜성으로 환매를 받았다는 재조사 결과를 내놨고, 당사자로 지목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에 대해 허위 사실이자 정치 공작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 과정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이 사과를 했느냐 안 했느냐를 두고 정 반대의 주장까지 나오면서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진 가운데, 금감원이 재차 특혜성이 있었다고 못을 박고 나서면서 양측의 외줄타기 공방은 더욱 첨예한 양상으로 흐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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