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만 500명…예식장서 집단 식중독 증세 '비상'

이휘경 2023. 8. 25. 2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의 한 예식장을 찾은 하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5일 송파구에 따르면 이달 19일 지역 내의 한 예식장 식당에서 식사한 하객들에게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송파구 보건소는 뷔페 음식 중 회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해 현장에서 수거한 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조사를 의뢰했다.

구는 식중독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검사를 하고 해당 시간대 예식장 이용객을 대상으로도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서울 송파구의 한 예식장을 찾은 하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5일 송파구에 따르면 이달 19일 지역 내의 한 예식장 식당에서 식사한 하객들에게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당일 예식장을 찾은 500여명 중 약 50명이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구 보건소는 뷔페 음식 중 회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해 현장에서 수거한 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조사를 의뢰했다. 결과는 약 2주 후에 나온다.

구는 식중독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검사를 하고 해당 시간대 예식장 이용객을 대상으로도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