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시티 관심’ 배준호, 황선홍호 소집명단 제외…해외 출국 가능성

김평호 2023. 8. 25. 1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의 스토크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배준호(대전)가 이적 이슈로 황선홍호 소집명단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배준호의 소집기간 중 이적협상으로 인한 해외 출국 가능성에 따라 황재환(울산)을 대체발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배준호가 이 기간 직접 영국으로 출국해 스토크시티와 협상 테이블을 차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황선홍호는 대체발탁을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집기간 중 이적협상
황선홍호, 황재환 대체발탁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배준호. ⓒ 대한축구협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의 스토크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배준호(대전)가 이적 이슈로 황선홍호 소집명단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배준호의 소집기간 중 이적협상으로 인한 해외 출국 가능성에 따라 황재환(울산)을 대체발탁한다”고 밝혔다.

배준호는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김은중호의 4강 진출을 견인했다.

특히 4강전에서 만난 이탈리아와 경기에서는 세리에A에서 뛰는 선수들을 상대로도 주눅 들지 않고 인상적인 활약상을 남기며 유럽 구단들의 표적이 됐다.

그 중 스토크시티가 배준호 영입에 적극성을 보이며 대전에 공식제안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배준호는 지난달 ‘팀 K리그’의 일원으로 스페인 축구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친선전에 출전했는데 경기 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가장 인상적인 선수로 그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올림픽 대표팀에도 발탁된 배준호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창원에서 진행되는 소집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배준호가 이 기간 직접 영국으로 출국해 스토크시티와 협상 테이블을 차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황선홍호는 대체발탁을 결정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