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에 기회는 없다"…'바이에른 상대 해트트릭' 올모 올여름 판매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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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민츨라프 RB라이프치히 회장은 다니 올모를 판매할 생각이 없다.
독일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영국 '커트오프사이드'에 기고한 칼럼에서 "민츨라프 회장에게 올모의 맨시티 이적설에 대해 묻자 '맨시티에 기회는 없다. 올여름 선수단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올여름 맨시티가 올모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민츨라프 회장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올모를 팔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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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올리버 민츨라프 RB라이프치히 회장은 다니 올모를 판매할 생각이 없다.
독일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영국 '커트오프사이드'에 기고한 칼럼에서 "민츨라프 회장에게 올모의 맨시티 이적설에 대해 묻자 '맨시티에 기회는 없다. 올여름 선수단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올모는 라이프치히 에이스다. 2020년 겨울 라이프치히에 합류해 3시즌 반 동안 활약하고 있다. 중원에서 공을 이어받아 창의적인 패스를 전방에 보급하는 플레이를 즐기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강한 전방 압박에도 강점이 있다.
지난 DFL(독일 축구리그)슈퍼컵 바이에른뮌헨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전반 3분 만에 세컨볼을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밀어넣더니, 전반 45분에는 멋진 터닝으로 마테이스 더리흐트를 벗겨내고 아름다운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후반 23분에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라이프치히의 창단 첫 DFL 슈퍼컵 우승 위업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단점이던 골 결정력이 개선된 모습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이었던 바이어04레버쿠젠과 경기에서는 0-2로 뒤지던 전반 39분 정확한 위치 선정과 방향만 바꾸는 기술적인 헤더로 추격골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까지 어이없게 득점 기회를 날리던 모습과는 상반된 장면이었다.
올여름 맨시티가 올모를 노리고 있다. 케빈 더브라위너가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미드필더이면서 공격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올모를 주시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민츨라프 회장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올모를 팔 생각이 없다. "어떤 프리미어리그 클럽도 올모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고 강하게 말할 정도다.
다만 내년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올모는 2024년 여름 활성화되는 5,500만 유로(약 787억 원) 방출 조항이 있다. 인플레이션이 심화된 최근 이적시장에서 올모 정도 선수에게 책정된 가격치고는 저렴한 금액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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