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이수지 프로필 사진에 "100억대 사기"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자신의 AI 프로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 18일 방송된 IHQ '맛있는 녀석들'은 신당동 반건조생선요리 식당에 방문했다. 데프콘은 "제 주변 동생들한테 여기 간다고 했더니 난리가 났다. 맛있다고"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쪼는맛은 '반건조된 나를 찾아라'로, 판넬을 골랐을 때 AI 프로필이 아닌 사람이 '한입만'에 당첨된다. 

김해준의 AI 프로필을 본 이수지는 "아이돌이다"라고 감탄했다. 유민상의 AI 프로필을 보고 이수지는 "말도 안 된다"라며 놀랐다. 데프콘 역시 자신의 AI 프로필을 보고 "이거 나냐? 안 믿길 정도다"라고 이야기했다.

의문의 여성이 담긴 판넬을 뽑은 이수지는 '한입만'을 예감하고 절규했다. 하지만 나머지 판넬에는 유민상의 사진이 있었고, 이수지가 뽑은 판넬은 이수지의 AI프로필이 맞았다. 이수지는 "이게 나라고? 닮았냐?"라며 의아함을 드러냈고, 데프콘은 "너무 사기다"라며 웃었다.

김해준이 "형도 만만치 않다"고 데프콘의 사진을 언급하자 데프콘은 "이게 1억대 사기면, 이거(이수지)는 100억대 사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IHQ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