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프리뷰] '시즌 첫 골 도전' 손흥민, 히샤를리송 밀어내고 스트라이커로 나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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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본머스전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본머스전에는 스트라이커로 나설 수도 있다.
케인이 없던 2021-2022시즌 초반에도 스트라이커로 나서 맨체스터시티전 득점을 기록하는 등 스트라이커 경험도 충분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브렌트퍼드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중앙 공격수로 뛰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손흥민을 스트라이커 옵션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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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손흥민이 본머스전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토트넘홋스퍼와 본머스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리그 6위(승점 4점, 1승 1무), 본머스는 리그 14위(승점 1점, 1무 1패)에 위치해있다.
토트넘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신바람을 내고 있다. 브렌트퍼드와 2-2 무승부를 거둔 건 아쉽지만,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과 함께 2-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손흥민도 토트넘 새 주장으로서 상승세에 일조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장으로 선임된 손흥민은 노련한 활약으로 공격을 이끌어가는 한편 브렌트퍼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원정팬들 앞에서 팀 대화를 진행하는 등 경기 외적으로도 주장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는 득점원이 아닌 조력자였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적 주문에 따라 측면에 머무르며 동료들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는 데 주력했다. 실제로 지난 맨유전 도움은 없었지만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기회 창출 4회와 큰 기회 창출 1회를 기록하며 양질의 패스를 공급했다.
본머스전에는 스트라이커로 나설 수도 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떠나면서 득점을 책임져줄 스트라이커가 없는 상황이다. 지난 리그 2경기에서는 히샤를리송이 나왔지만 침묵했고, 경기 영향력도 크지 않았다.
손흥민은 맨유와 경기에서 후반 중반부터 중앙 공격수로 뛰었고, 후반 38분 내려와서 공을 받아주는 좋은 연계플레이로 추가골의 시작점이 됐다. 케인이 없던 2021-2022시즌 초반에도 스트라이커로 나서 맨체스터시티전 득점을 기록하는 등 스트라이커 경험도 충분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브렌트퍼드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중앙 공격수로 뛰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손흥민을 스트라이커 옵션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본머스는 지난 리버풀전 침투하는 공격수를 놓치는 장면을 여러 번 노출했다. 오프더볼과 침투에 강점이 있는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나선다면 골맛을 볼 가능성이 높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홋스퍼 트위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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