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38억 지출' 첼시vs'284억 지출' 루턴타운, 목표는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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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료 지출 1위 첼시와 19위 루턴타운이 맞붙는다.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루턴타운이 2023-2024 EPL 3라운드를 치른다.
31년 만에 1부에 복귀한 루턴타운은 여러모로 첼시와 다른 클럽이다.
첼시는 루턴타운을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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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올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료 지출 1위 첼시와 19위 루턴타운이 맞붙는다.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루턴타운이 2023-2024 EPL 3라운드를 치른다.
첼시는 올여름에도 이적시장 주인공이었다.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1억 1,500만 파운드(약 1,914억 원)에 영입하며 EPL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웠다. 로메오 라비아, 크리스토퍼 은쿤쿠, 악셀 디사시, 니콜라 잭슨 등 9명을 영입하며 4억 110만 유로(약 5,738억 원)를 지출했다. 이적시장 태풍의 눈인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3억 5,310만 유로, 약 5,043억 원)보다 유일하게 이적료 지출이 많은 클럽이다.
현재 성적은 좋지 않다. 리버풀을 만나 1-1 무승부를 거뒀고, 웨스트햄유나이티드에 1-3 충격패를 당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프리시즌 사용하던 포백이 아닌 스리백으로 2경기에 나섰지만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31년 만에 1부에 복귀한 루턴타운은 여러모로 첼시와 다른 클럽이다. 이적료 지출이 1,985만 유로(약 284억 원)에 불과하다. EPL에서 에버턴(1,550만 유로, 약 222억 원) 다음으로 지출액이 적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레스터시티 3,480만 유로(약 498억 원)와 코번트리시티 2,543만 유로(약 364억 원)보다도 적은 금액이다.
아직 홈구장도 사용할 수 없다. 만 명을 겨우 수용할 수 있는 케닐워스 로드는 현재 개설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때문에 지난 18일 번리와 리그 경기도 미뤄졌다. 지난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과 EPL 개막전에서는 1-4로 대패했다.
첼시는 루턴타운을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루턴타운이 브라이턴전 불안한 모습을 여러 차례 연출한 만큼 승산은 충분하다. 은쿤쿠, 라비아, 리스 제임스, 웨슬리 포파나, 브누아 바디아실 등이 부상을 당했음에도 여전히 루턴타운을 압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
루턴타운은 승격팀의 패기로 반전을 써내고자 한다. 비록 브라이턴에 대패하기는 했지만 2부리그에서 펼쳤던 강한 전방압박 기조를 유지하며 두세 차례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어냈다. 첼시가 웨스트햄전 역습에 약한 모습을 보인 만큼 기적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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