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타블로, 몰래 출판사에 내 글 추천…솔직히 놀랐다" (두데)

신현지 기자 2023. 8. 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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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책 대신 강혜정의 책이 출간된 것이라고 밝혔다.

재재는 강혜정의 남편 타블로가 SNS에서 홍보를 해주고 있다며 조언을 많이 해줬냐고 물었다.

이에 강혜정은 "이분이 많이 도와주신다. 사실은 제가 못하는 부분이 큰데 타블로 씨께서 커버를 해주고 계신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사실 이번 강혜정의 에세이는 타블로의 책 대신 출간이 된 것이라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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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타블로 책 대신 강혜정의 책이 출간된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배우에서 작가로 돌아온 강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혜정은 에세이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을 출간해 에세이 작가로 인사를 전했다.

재재는 강혜정의 남편 타블로가 SNS에서 홍보를 해주고 있다며 조언을 많이 해줬냐고 물었다. 이에 강혜정은 "이분이 많이 도와주신다. 사실은 제가 못하는 부분이 큰데 타블로 씨께서 커버를 해주고 계신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강혜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조언의 카테고리 안에서 살고 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사실 이번 강혜정의 에세이는 타블로의 책 대신 출간이 된 것이라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강혜정은 "본인의 책이 안 되니까 제 글을 던져준 거 같다. 저도 모르게. 그러니까 (출판사에서) 더 써보지 않겠냐고 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강혜정은 "솔직히 많이 놀랐다. 그래서 '오빠 이름으로 내라. 기왕에 가져간 거면'이라고 말했더니, 양심은 있으셔서 '그건 아니다'라고 하더라"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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