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M’ 대륙서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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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대표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M'의 중국 버전인 '모험도: 단풍전설'이 대륙에서 호성적을 내고 있다.
23일 앱 마켓 등에 따르면 모험도는 중국 출시 5일 만에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 인덱스(ios)' 최고 순위 3위에 올랐다.
모험도는 '에픽세븐', '블루아카이브' 등 근래 중국으로 진출한 K-게임 중 가장 크게 중국 게이머의 마음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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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대표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M’의 중국 버전인 ‘모험도: 단풍전설’이 대륙에서 호성적을 내고 있다.
23일 앱 마켓 등에 따르면 모험도는 중국 출시 5일 만에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 인덱스(ios)’ 최고 순위 3위에 올랐다. 1위는 중국의 ‘왕자영요’, 2위는 넷이즈의 ‘역수한’이다.
모험도는 ‘에픽세븐’, ‘블루아카이브’ 등 근래 중국으로 진출한 K-게임 중 가장 크게 중국 게이머의 마음을 흔들었다. 출시 전 사전 예약자수 1000만명을 기록하며 기대치가 가장 높았던 이 게임은 출시 다음 날인 18일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순위가 5위 밑으로 내려간 적 없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메이플스토리M은 메이플스토리 특유의 게임성을 그대로 모바일로 구현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2016년 10월 국내를 필두로 2018년 7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현재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는 7700만 건이다. 국내에선 구글 플레이 기준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모험도는 원작의 리소스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최적화해 원작 특유의 게임성과 감성을 온전히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날마다 강해지는 캐릭터의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던전 콘텐츠가 다수 마련돼있다.
넥슨은 중국 이용자와 소통하는 테마파크 광장 공간을 마련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과 길드 콘텐츠 및 소규모 그룹이 소통할 수 있는 소셜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모험도의 현지화 부분은 텐센트, 세기천성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원작의 감성을 최대한 충실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기존 다른 국가 서비스에서 누적된 풍부한 콘텐츠를 빠르게 업데이트하는 것과 더불어 중국 이용자들을 위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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