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장군수협의회, '2025 APEC 경주 유치'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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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경주 유치' 지지대열에 동참했다.
협의회는 25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2025 APEC 경주 유치 지지 서명을 했다.
2021년 7월 이철우 도시자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공식 선언한 후 활발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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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100만 서명운동 본격화 '예고'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경주 유치' 지지대열에 동참했다.
협의회는 25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2025 APEC 경주 유치 지지 서명을 했다.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국정과제인 지방 균형발전 가치를 실현하고 세계를 상대로 대한민국의 품격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이유에서다.
2021년 7월 이철우 도시자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공식 선언한 후 활발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달부터 100만 서명운동을 비롯해 경주 유치 희망포럼, SNS·서포터즈 운영 등 본격적인 대내외 유치활동이 예고되고 있다.
경주는 우리나라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이자 검증된 국제회의 도시로 꼽힌다.
특히 정상 경호와 안전에 최적화된 보문관광단지 내 밀집된 회의‧숙박 인프라 등이 강점이다.
단 유치전에 뛰어든 다른 도시와 달리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인 만큼 도내 시·군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는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 균형발전 비전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APEC은 통상 11월 21개국 정상, 대표단, 언론인 등 6000여명이 모이는 연례 정상회의 주간을 갖고 있다.
개최국에서는 정상회의 주간 외에도 고위관리·각료회의, 기업회의 등 다양한 분야 회의가 열린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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