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투어 챔피언십 첫날 공동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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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1·나이키)이 대역전 드라마 완성을 위한 쾌조의 출발을 했다.
김주형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GC(파70·734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3개에 버디 6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보너스 타수 2언더파로 출발한 김주형은 중간합계 5언더파로 리키 파울러,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와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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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는 공동 22위, 임성재 공동 26위
김주형(21·나이키)이 대역전 드라마 완성을 위한 쾌조의 출발을 했다.
김주형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GC(파70·734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3개에 버디 6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보너스 타수 2언더파로 출발한 김주형은 중간합계 5언더파로 리키 파울러,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와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자리한 콜린 모리카와,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는 5타 차다.
페덱스컵 16위로 출발한 김주형은 전반 9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3개씩 주고 받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솎아내 3타를 줄였다.
김주형은 이날 퍼팅 이득 타수 1위(3.00)를 기록했을 정도로 그린 플레이가 돋보였다. 13번 홀(파4)에서 15m짜리, 15번 홀(파3)에서는 10.5m 짜리 먼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김주형은 데뷔해인 지난 시즌에는 30명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지는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2차전을 마친 결과 페덱스컵 34위에 그쳤기 때문이다.
김주형과 마찬가지로 보너스 타수 2언더파로 출발한 김시우(28)와 임성재(25·이상 CJ)는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했다.
김시우는 보기와 버디를 4개씩 주고 받아 이븐파를 쳐 공동 22위(2언더파), 임성재는 1타를 잃어 공동 26위(1언더파)에 자리했다.
페덱스컵 24위로 보너스 스코어 1언더파로 출발한 모리카와는 이날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몰아치는 퍼펙트 샷감으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모리카와가 기록한 9언더파 61타는 본인의 한 라운드 최소타이자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최소타 기록이다.
페덱스컵 1위로 보너스 스코어 10언더파로 출발한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오버파 71타로 부진해 4위(9언더파)로 물러났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허리 부상 여파로 이븐파 70타를 기록, 공동 7위(7언더파)에 자리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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