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이마에 '날달걀 깨기' 챌린지 유행… 위험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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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아이의 이마에 날달걀을 부딪쳐 껍질을 깨는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NBC 등 외신은 틱톡 날달걀 몰래카메라 챌린지(#eggprank)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존스홉킨스 어린이병원 소아외과 의사 메간 마틴(Meghan Martin)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달걀 노른자가 아이 얼굴에 직접적으로 닿게 하는 것은 살모넬라균을 아이 이마에 그대로 내리치는 행위인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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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현지시간) NBC 등 외신은 틱톡 날달걀 몰래카메라 챌린지(#eggprank)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서는 부모가 아이에게 달걀을 깰 것이라 말한 후, 달걀을 후라이팬이나 그릇이 아닌 아이 이마에 부딪쳐 깨는 모습이 나온다. 아이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지만, 당황해서 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날달걀 챌린지 영상들은 누적 6억7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중이다.
이 챌린지는 아이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존스홉킨스 어린이병원 소아외과 의사 메간 마틴(Meghan Martin)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달걀 노른자가 아이 얼굴에 직접적으로 닿게 하는 것은 살모넬라균을 아이 이마에 그대로 내리치는 행위인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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