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라이선스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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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 부문 글로벌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25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크래프톤과 게임 개발사 아이언메이스가 최근 다크앤다커 지식재산권(I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크래프톤은 향후 다크앤다커 IP의 모바일 게임 부문 글로벌 서비스 권한을 독점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크래프톤은 산하 독립 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규 모바일 게임에 다크앤다커 IP를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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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과의 법적 분쟁에는 예의주시 “사법적 판단 존중”
게임사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 부문 글로벌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25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크래프톤과 게임 개발사 아이언메이스가 최근 다크앤다커 지식재산권(I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크래프톤은 향후 다크앤다커 IP의 모바일 게임 부문 글로벌 서비스 권한을 독점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다크앤다커는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어드벤처 게임이다. 배틀로얄의 생존과 던전 크롤러의 탐험 외에도 다양한 게임 요소와 재미가 융합되어 해외에서 제법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크래프톤 측은 국산 게임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보여준 다크앤다커의 가능성에 주목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다크앤다커가 새 크리에이티브를 개척한 원작 IP인 점도 중요하게 작용했다.
크래프톤은 산하 독립 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규 모바일 게임에 다크앤다커 IP를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개발사인 아이언메이스가 애셋 무단 유출 등의 혐의로 넥슨과 법적 분쟁 중인 상황인 점을 감안해 크래프톤도 조심스럽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법적 이슈와 관련해서는 제 3자로서 사법적인 판단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또한 크고 작은 논란을 감안해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원작 IP의 활용과 확장에 대한 협의를 추진했다고 한다. 넥슨은 지난 3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우열 크래프톤 퍼블리싱 수석 본부장은 “원작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다양한 평가와 함께 향후에 나올 사법적 판단을 제3자로서 지켜보고 존중할 것”이라며 “이와는 별개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원작 IP의 생명력이 계속 이어져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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