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프리뷰] '이강인 부상 결장' PSG, 음바페·뎀벨레 앞세워 '첫 승' 도전

윤효용 기자 2023. 8. 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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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랑스전에서는 결장할 예정이다.

프랑스 '리그앙' 공식 홈페이지는 "뎀벨레 역시 다른 선수들보다 3배 많은 드리블을 시도하며 임팩트를 만들어냈다. 음바페는 지난 여름 이적 교착 상태 이후 랑스전에서 복귀골을 넣었다"며 "두 사람은 랑스를 상대로 경기해야 한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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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강인이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랑스전에서는 결장할 예정이다.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가 선발로 나서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린스에서 파리생제르맹(PSG)와 랑스의 2023-2024 프랑스 리그1 3라운드를 치른다. PSG는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했다. 랑스 역시 1무 1패로 승리가 없다. 


이강인은 지난 툴루즈전까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허벅지 부상을 당해 당분간 출전이 어렵다. PSG는 지난 2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A매치가 끝날 때까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PSG 이적 후 두 번째 부상이다. 이강인은 PSG 이적 직후 비공식 데뷔전이었던 르아브르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PSG의 공격은 음바페와 뎀벨레가 이끌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리그앙' 공식 홈페이지는 "뎀벨레 역시 다른 선수들보다 3배 많은 드리블을 시도하며 임팩트를 만들어냈다. 음바페는 지난 여름 이적 교착 상태 이후 랑스전에서 복귀골을 넣었다"며 "두 사람은 랑스를 상대로 경기해야 한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리그앙이 예상한 PSG 라인업은 이렇다. 공격 스리톱은 음바페와 뎀벨레, 곤살로 하무스다. 중원에는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머리, 마누엘 우가르테가 위치하고, 마르퀴뇨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테오 에르난데스가 포백이다. 골키퍼는 잔루이지 돈나룸마다. 


우스망 뎀벨레(파리생제르맹). 파리생제르맹 트위터 캡처

상대팀 랑스는 올 여름 영입한 신성 엘리예 와히를 데려가지만 출전할 지는 의문이다. 와히는 첼시, 웨스트햄유나이티드,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 등 다수 팀들의 관심을 받았던 신성이다. 이번 여름 랑스와 5년 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는데, 팀에 합류한 시간이 짧아 당장 출전하기는 무리다. 랑스의 프랑스 하이세 감독은 "와히는 일주일 전에 도착했다. 출전을 결정하는 사람은 내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여지를 남겼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파리생제르맹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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