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핀, ‘BNK부산은행’과도 피싱 범죄 막기 위해 힘 모은다

김소은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9@mk.co.kr) 2023. 8. 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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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 제공)
AI 보안 기업 에버스핀은 25일 BNK부산은행에 악성 앱 탐지 기술인 ‘페이크파인더’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달 22일 BNK경남은행과 ‘페이크파인더’ 악성 앱 탐지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한 에버스핀은 같은 BNK금융지주 산하의 BNK부산은행과도 연달아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회사 측은 “BNK부산은행이 지방 은행 중 고객 수 규모가 큰 은행인 만큼, 더 많은 고객이 피싱 범죄로부터 보호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버스핀의 ‘페이크파인더’는 악성 앱을 탐지하는 피싱 방지 솔루션이다. 카카오뱅크, KB국민은행, 삼성카드, 한국투자증권 등이 고객사다. 해외에도 다수의 금융사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화이트리스트(악성 앱과 정상 앱을 모두 구분)’ 기술이 핵심 경쟁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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