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커진 소형아파트…59㎡ 1순위 청약 13.6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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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증가로 소형 아파트 몸값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올해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59㎡ 주택형이 청약시장에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18일까지 집계된 전용면적 59㎡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3.64대 1이다.
실제 59㎡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은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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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증가로 소형 아파트 몸값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올해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59㎡ 주택형이 청약시장에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18일까지 집계된 전용면적 59㎡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3.64대 1이다.
일반물량 5797가구에 7만9045명이 지원한 결과다. 경쟁률은 지난해 동일 면적 아파트 1순위 경쟁률(14.63대 1)에 이어 2010년 이후 역대 2번째로 높다.
1인 가구 등은 증가하는데 공급이 감소한 이유로 풀이된다. 실제 59㎡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은 줄고 있다.
2015년 5만2855가구에서 2020년 3만6048가구, 2021년 2만7347가구, 2022년 1만5237가구로 감소하고 있다.
이달 18일까지 풀린 물량은 지난해 보다 38% 줄었다.
리얼투데이는 “59㎡ 아파트는 분양가, 취득세, 재산세 등 자금 부담이 비교적 덜하다”며 “집값이 오르는 추세인 만큼 현재 분양 중이거나 신규 분양에 나선 단지를 선점하는 것이 내 집 마련과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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